동물구호의 최전선에서 동물들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는
동물권단체 케어(care)를 소개합니다.
케어의 정신은 오직 말 못하는 동물들의 대변자’ 로서 그 본분을 잊지 않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인간의 이기를 위해 이용가치로 만 전락한 동물들, 심각한 학대와 방치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동물들을 두고 단체의 이익과 명예를 위해 고민하거나 저울질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불합리한 사회의 벽, 또 동물권의 카르텔을 늘 경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래서 케어의 운동이 조금은 외롭고 고단하더라도 우리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동물들의 고통을 가슴에 새기며 언제나 든든한 동물들의 조력자로 남을 것을 선택해 왔습니다.
2002년에 설립된 동물사랑실천협회가,
2015년부터는 동물권단체 케어로 새로워졌습니다.
위급한 동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깊은 산골, 대한민국 최남단, 화재로 인한 재난현장, 폭격으로 인한 전시 상황 등 마다 않고 참혹한 고통을 당하는 동물들 곁을 지켰습니다. 동물들을 구함으로만 그치지 않고, 실태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인식과 법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병행했습니다. 학대의 범위를 확장하고 벌금의 상향조정과 징역형 신설, 동물보호감시제도, 지자체 동물보호소의 시설 기준 마련 및 직영화, 최근 강아지 공장의 허가제 요구까지 숨 가쁘게 달려오는 동안, 많은 분들이 힘을 합해 주셔서 시민들의 인식도 향상되고, 다양한 법과 제도들도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합니다. 동물들이 처한 불합리한 상황들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는 더 욕심을 내야만 합니다. 이 세상의 ‘정의’가 오직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라 동물들에게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케어는 더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어떤 책에서, 이 우주 안에는 동물을 보호하는 존재들이 모여 있는 별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별에 있는 존재들이 지구로 와서 동물들을 돕는 역할들을 하고 있다고요. 작은 생명에 마음이 가신다면 여러분은 그 별에서 오신 귀한 사명을 가진 분들입니다. 이 사명을 우리 모두 외면치 말고 힘을 합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하나 모여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분명히 큰 변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케어가 동물들과 동물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의 곁에서 늘 함께 하겠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 대표 · 동물권 운동가 박소연
<설립 목적>
케어는 동물들을 돕고 싶은 열정이 넘치는 활동가들이 모여 2002년 설립된 <동물사랑실천협회>가 동물권단체인 ‘케어’와 동물보호소운영단체인 ‘땡큐애니멀스’ 로 각각의 활동특성을 살리고자 분리, 독립운영하며 서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케어는 이 세상 모든 동물들의 고유한 존엄성을 확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실천력으로 실태를 정확하게 우리 사회에 알리고, 이 여론을 바탕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데 가장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동물들을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 오용, 남용, 과용하고 그것을 방치하는 모든 인간위주의 권력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성숙하고 인도적인 시민의식을 새롭게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 사회의 동물권 여론을 주도해 왔습니다.
2002년 설립부터 전국적인 학대사건의 선두에서 가장 강력한 활동을 펼치며 우리나라 동물권의 여론을 형성, 발전시켜 왔습니다. 또한 동물권 지지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주도하고 그 열정과 힘이 우리 사회에서 제도화되는 과정에 기여해 왔습니다.
둘째, 시민들의 동물권에 대한 인식을 변화, 향상시켜 왔습니다.
시민들은 현실을 직시할 수 있어야 옳고 그름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부조리한 현실을 알리기 위해 고단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나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십년이 조금 넘는 대한민국의 동물권 분위기는 빠르게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케어는 모든 동물이 대상입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넘어 모든 동물들에 대해 존중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형성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대한민국 주요 동물보호법을 개정시키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장수동사건, 이천돼지사건, 생매장문제, 순창 소 아사사건, 꽃마차 피학대마 사건, 서울동물원 동물 도축장 매각 사건, 강아지 공장 및 고양이 공장사건 등을 포함하여 수많은 동물학대사건 등을 적극적으로 이슈화하고, 이러한 동물들을 직접 구호하며 이들의 처지를 바꾸고 제도화 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직접 조사하고 해결하며, 입법화시켜 왔습니다.
학대조항 강화 및 학대동물의 격리조치권 확립, 학대동물 처벌수위향상, 학대동물의 범위와 내용 확대, 생매장규제, 정부 보호소의 운영위원회 설치, 동물운송규제, 동물등록제 확립, 동물보호감시관 및 명예감시원제도와 기타 다양한 동물 종에 대한 보호, 이 외에도 수많은 내용들을 입법화 시켜왔습니다. 하나의 큰 사건을 이슈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련 동물을 구출하며 그 에너지를 제도마련으로까지 연결시키는 활동이 케어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넷째, 대한민국에서 가장 적극적인 동물구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대동물, 유기동물, 재난동물, 상해동물, 애니멀 호더와 방치된 농장의 동물 구조 등 시민단체 중에서 전국적으로 동물구호활동을 가장 많이 해 왔습니다. 이는 시민단체 하나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이었지만, ‘스스로 정의롭고자 하면 하늘이 돕는다’ 는 신념으로 이를 가능케 하였습니다. 폐가에서 만든 보호소를 시작으로 어렵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조금씩 단체가 발전할 때마다 사무실을 만들기보다 보호소를 먼저 만들고, 번듯한 홈페이지를 만들기보다 입양센터를 먼저 세우는 등 동물들의 고통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모든 힘을 써 왔다고 자부합니다.
다섯째, 동물권 문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심에 구호동물 입양센터를 세워나가며 펫샵을 견제하고 주인 없는 동물의 입양문화를 촉진시키고 있으며, 비건 채식카페를 인큐베이팅하며 채식문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교육센터를 개관하여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육을 통해 비폭력적인 사회,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사회, 작은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인조모피패션쇼, Cruelty Free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동물을 이용하지 않는 비건(vegan)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섯째, 전문 활동가들을 양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물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경험과 지식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어 더 발전적인 동물운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 활동가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일곱째, 동물운동 영역을 세분화하고 전문 활동을 지원합니다.
단체 내에서 다양한 동물 종의 운동을 세분화하여 더욱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합니다. 전시, 오락, 실험, 모피, 도심 내 야생동물 및 농장동물에 대한 여러 분야의 운동을 전문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임과 단체들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케어는 동물보호법 개정, 교육, 캠페인, 동물학대 고발, 실태조사, 인식개선, 문화 확산, 동물구호활동을 펼쳐 나가며, 구호된 동물들을 보호하는 다양한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케어는 동물을 사랑하는 여러분들께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더욱 활기 있는 동물운동과 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후원안내
케어는 시민단체(advocacy)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재정의 독립을 추구합니다.
따라서 정부지원 없이 순수 후원금 및 회비로만 운영됩니다.
설립 초기부터의 투명한 후원금 운용은 케어의 자부심이며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공동구매
케어는 공동구매 등의 수익활동을 통해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착한 구매를 통해 케어에서 보호하고 있는 동물들을 도와주세요 !
구조활동
인간중심 사회 속에서 혹독한 착취와 고통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동물 모두가 케어의 구호대상입니다.
집단으로 아사되던 순창의 소들, 꽃마차를 끌며 죽어가던 말들, 도축장으로 몰래 팔려가던 동물원의 동물들을 구호해,
안전한 곳에서 살아가게 했던 케어의 긴급 구호활동, 케어는 말 못하는 동물들의 수호자로 영원히 남겠습니다.
입양센터 운영
케어는 국내 최초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보호소를 만들어 운영해 왔으며,
강아지 공장 등의 문제를 시민에 알리고 직접 보이콧하고자 펫샵의 메카인 중구 충무로 옆 대로변에 국내 최초로 입양센터를 설립하여 반려동물을 사지 않고 입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학대고발
동물 관련 기관들이나 동물을 이용한 업체 및 시민들의 동물학대를 고발해 주세요.
케어가 조사하고 법적 고발하여 바로 잡겠습니다. 아울러 동물학대 및 처벌 사례를 모아 동물보호법을 더 강화시키겠습니다.
아카데미
농장동물, 전시·오락동물, 야생동물, 모피·실험동물, 길고양이, 개식용 금지 등 고통받고 있는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 생태 고유의 본성과 습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심가져주시고 함께 활동해주세요.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
평생을 함께할 반려동물 입양을 결정하셨나요?
한 해 발생되는 유기동물의 수는 약 10만 마리. 절반 이상이 안락사 혹은 자연사하거나
묻지마 입양으로 인해 식용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평생 함께할 준비가 되셨나요?”
한번 입양한 동물은 평생을 함께할 가족입니다.
동물권단체 care 바로 가기
http://fromcare.org/
|
|
|
|
|||||||||||||||||||||||||||||||
|
|
|
|
|||||||||||||||||||||||||||||||